2015 LDP무용단 정기공연 ? 리익스플로어 엘디피 RE-explore LDP 
한국현대무용계 최고의 블루칩, LDP무용단!
이들이 동시대를 압도하는 새로운 LDP Style 탐험에 나선다.
신선한 영감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해외안무가 전격 영입! 
작품 선택에 대한 댄서들의 무한책임주의로 내부 완벽 정비!

[작품소개]

LDP의 15번째 정기공연 “15th Laboratory Dance Project”는 ‘해체’라는 기본연출컨셉으로 가장 LDP스럽고도 새로운 LDP의 작업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초청안무가 Jarek Cemerek, Micha Purucker, 국내안무가 길서영의 신작으로 트리플빌 구성의 공연이다. 이는 국내외 단체내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으며, 15년간 LDP가 만들어온 이미지 구축과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체코 안무가 Jarek Cemerek의 는 안무가가 한국에서 포착한 이미지를 LDP 단원의 해석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LDP 무용단 단원으로 10년을 활동한 길서영의 신작 는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오로지 기능적 가치로만 중시되는 현대인의 상실된 주체를 이미지화한 작품이다. 2003년 LDP와 작업한 경험이 있는 Micha Purucker를 다시 초청하여 10년이 지난 현재 LDP와의 재작업을 통해 형식의 발상을 다룬 작품을 선보인다.
연출/안무의도
체코 안무가 Jarek Cemerek의 는 안무가가 한국에서 포착한 이미지를 LDP 단원의 해석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LDP 무용단 단원으로 10년을 활동한 길서영의 신작 는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오로지 기능적 가치로만 중시되는 현대인의 상실된 주체를 이미지화한 작품이다. 2003년 LDP와 작업한 경험이 있는 독일 안무가 Micha Purucker를 다시 초청하여 10년이 지난 현재 LDP와의 재작업을 통해 미정된 것들은 형체를 찾아가고, 고정된것들은 흐트러지고 그 윤곽을 잃는 형식의 발상을 다룬 작품을 선보인다.

[시놉시스]

□ Jarek Cemerek의
하루하루 사회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자동차로 가득 차 있고, 사람들의 탐욕은 새롭고 또 새로운걸 찾느라 늘어간다. 부산함 속에 사람들은 서로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한다. 사람들의  집중력은 점점 더 목적에만 관심을 가질 뿐이다. 사람들은 점점 더 빠르게 달성하고자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숨을 헐떡인다. 그리고...

□ Micha Purucker
예술과 공식적인 연구의 출발점의 두 자질 '불분명'과 '출현' 을 이야기한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중국 학자 프랑소와 줄리앙( francois jullien)의 책들과 화가이자 작가 볼스(Wols)의 작품과 관련해 미국 추상표현주의와 유사한 양식으로 제 2차 세계대전후 번성한 유럽의 회화운동 'informel' 에서 영감을 얻었다. 용해, 새로운 형태, 새로운 의미, 이미지, 제스쳐 안에서의 '혼돈'의 동양과 서양의 이상을 용해하고자 하는 목적에 매료되었다. '춤'이 비언어방식으로 춤을 추고 추는 것처럼 춤의 경계적 기본 조건이 조사연구를 위한 완벽한 실험적 놀이터인 것으로 보인다. 마치 라디오가 켜져있고 당신이 듣고싶은 라디오 주파수를 검색하는 것처럼 내적인 순간이 동적으로 갑자기 변화하고 터뜨려지고, 솔로가 단체형태로 대체되기도 한다. 표시되어있지않고, 결정되지않은 영역처럼 형식의 발상을 다룬다.

□ 길서영
현대사회의 인간은 소비하는 도구로서만 존재한다.
가속화된 사회변화 속에서 사고의 획일화, 소통의 단절, 감각의 상실로 인해
점차 기계화 되어가는 인간의 모습과 내면의 갈등
자아가 소유한 물질적인 몸 
자아의 의지에 따라 통제된 몸
타자에 의한 몸

[기획의도]

LDP의 15번째 정기공연 “15th Laboratory Dance Project”는 ‘해체’라는 기본연출컨셉으로 가장 LDP스럽고도 새로운 LDP의 작업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초청안무가 Jarek Cemerek , Micha Purucker, 국내안무가 길서영의 신작으로 트리플빌 구성의 공연이다.   
□  Laboratory Dance Project 레퍼토리 정착 및 현대무용 중견단체로의 성장.
□  유럽안무가 초청을 통한 예술적 가능성 및 국제교류능력 향상.
□  국내 현대무용의 관객 개발 및 공연문화 성숙.

[출연진 및 아티스트 소개]

□  Jarek Cemerek (체코) 
 Jarek Cemerek은 체코 출신의 유럽 및 미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로 2011년 남성 무용수들을 위한 안무작품 Void가 런던의 Sadler's Wells Theatre에서 오디션을 통해 공연되고, 같은 해 체코 댄스플랫폼 올해의 작품과 올해의 무용가로 선정된 바 있다.
 출연: 류진욱, 위보라, 천종원, 김수인, 정건, 이지윤

□ Micha Purucker (독일) 
Micha Purucker는 독일 뮌헨의 Tanztendenz 창립멤버이고, 1985년~ 2000년까지 Dance Energy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그는 독일에서 무용과 다른장르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을 주도하는 인물중에 한사람으로 손꼽힌다. Theaterverein 등 여러예술단체들과 협업활동을 해오고있다. 2003년 LDP정기공연의 초청 안무가로 활약하였다. 
 출연: 신창호, 류진욱, 안남근, 천종원, 장원호, 강혁, 윤나라, 임종경, 이정민, 정건, 임샛별, 정혜민, 김보람, 정록이

□  길서영 (한국) 
안무가 길서영은 2004년도에 독일에서 열렸던 아시아 유럽재단 주최인 Asia-Europe Foundation (ASEF)에서 솔로작품  공연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무용수와 안무가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6년  춤과 사람들 주최 ‘젊은작가전’ 에서작품으로 우수작가상수상 하였고, 제 15회 전국차세대 안무가전에서으로 대상,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용가로서 춤에 대한 본질을 다방면으로 바라보고 탐구하고자 하며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교류의 주체인 몸과 휴머니티이다. 주요 안무작은< bit by bit> , ,<상대적이면서 절대적인> 이다.
 출연: 정태민, 장원호, 이선태, 김성현, 강혁, 임종경, 이민영, 김보라, 이주미, 양지연, 이경진

[단체 소개]

2001년 창단된 LDP 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현대무용전공 출신자들로 구성된 젊은 무용단으로 한국의 무용을 글로벌 네트워크로 펼쳐나가려는 궁극적인 목적을 지닌 International Dance Project이다. 창단 후 지속적인 차별성을 강조한 실험적 도전과 LDP 만의 고유한 스타일로 심도 있는 예술철학과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 레퍼토리 창작을 선도하면서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동시대성을 강조한 사고로 타 예술과의 교류를 통한 LDP의 확장된 예술적 표현은 그동안의 작업에서 보여주듯, 다소 거친 피지컬한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음악의 해석 방법과 구성, 실험적인 무대미술이나 소품을 활용한 움직임의 확장, 텍스트를 통한 Lecture Performance 요소 등은 LDP만의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예술의 질적 향상과 예술을 통한 일반 대중들의 지속적인 경계 허물기를 통해서 국내 문화예술전달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4월 LG아트센터 초청공연으로 LG아트센터 무용공연사상 최고의 유료관객 동원을 기록하였다. LDP는 활발한 국내활동과 더불어 국내 무용단 최초 이탈리아 Venezia Dans Bienalle 2회 연속초청공연, 이스라엘 Suzanne Dellal Center, 미국 White Bird Festival, 미국 Jacobs Pillow Dance, 미국 New York City Center, 영국 Laban  Center Theater 등 해외초청공연으로 국제적인 예술 교류활동 또한 지속하고 있다.